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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iality
개의 사회화
 
작성자 두박이원장님
작성일 2007-12-04 15:50
ㆍ조회: 1451    
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제목 없음

집에서 강아지를 분양받기를 원하는 많은 경우를 보면 아이들이 일방적으로 원해서 일 때가 많습니다. 부모는 여러 가지 일로 바쁘고 강아지에게 신경을 쓸 시간이 없는데 아이가 너무나 원하기 때문에 사주는 경우지요. 물론 강아지는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기 때문에 아이의 정서에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그렇게 아이들에게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사주고 말 존재가 아닙니다.

강아지는 살아있는 생명입니다.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자라는 생명입니다.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그냥 먹을 것만 준다고 크는 것이 아니지요. 이것 저것 가르쳐야지 한 인간으로써 사회에 나가 자기의 몫을 하면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강아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개는 무리를 이루고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그렇게 무리를 짖고 살아가면서 무리속에서 자기가 어떻게 행동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배우면서 자랍니다. 아이들에게 사춘기라는 것이 있듯이 강아지에게도 사춘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사춘기 이전에 기본적인 교육을 시켜야지 강아지와 사람이 한 집에서 조화를 이루면서 살 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 강아지가 다 컸을 때 사람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행동으로 인하여 문제를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짖거나,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거나, 사람을 물려고 하거나, 개사료는 안 먹고 사람 음식만 먹으려고 한다거나, 사람만 없으면 하루 종일 울거나, 또 다른 개를 보거나 낯선 사람을 보면 경기를 일으키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은 제대로 교육을 시키지 못하였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교육은 어린 아이들이 시킬 수 없습니다. 어른들의 몫입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원하기 때문에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부담이 되더라도 강아지를 사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더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장난감은 처음 샀을 때 즐거워서 한참을 가지고 놀다가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져서 구석에 처박아 두거나 버리기도 합니다. 강아지도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 강아지 때는 예쁘니까 좋아하다가 커가면서 어릴 때 예쁜 모습도 사라지니 관심도 떨어지고 기본적인 교육과 관리가 되지 않아 문제가 생기니 어디 보낼 곳을 찾거나 화장실이나 베란다에 가두어서 키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길에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됩니다.

최근 수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개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 16년 정도도 건강하게 살아갑니다. 이렇게 16년 동안 같이 살면서 관리할 수 있는가를 깊이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어릴 때 예뻐서 키우다가 커서 싫증이 나거나 여러 문제가 있다고 버리는 개가 너무 많아 유기견 문제가 또 하나의 사회문제가 되고 그것을 관리하느라 막대한 세금이 쓰여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개들이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조만간 애견등록제를 시행하여 버려지는 것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법에 의해 강제되어지기 때문이 아니라 강아지에 대해 보다 나은 생각으로 접근을 해야 합니다. 강아지는 아이가 졸라서 그냥 사줘보지 하는 식으로 구입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가 조른다고 하더라도 어른은 강아지가 죽을 때까지 책임질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고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강아지를 사줄 때에는 아이가 때를 쓰니까 장난감 사주듯이 사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15-6년간의 친구를 만들어준다고 생각하시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오랜 동안 친구로써의 건강하고 좋은 관계를 갖게하기 위하여 시간을 내서 기본적인 교육과 관리를 할 자신이 있는 경우에만 아이에게 강아지를 선물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경우 아이는 강아지와 함께 자라면서 많은 시간을 같이 하며 즐거운 시간과 정서적인 안정을 가져올 것입니다. 투자한 시간이나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기쁨과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또 개가 나이가 들면 병이 들거나 늙어서 죽어가는 과정 또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순간들은 당장은 가슴이 아프고 슬프겠지만 나름의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강아지를 분양받아 키워보시려고 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십시요. 내가 그 조그만 생명을 한 평생 책임질 수 있는지를 말입니다. 이제 강아지는 내가 이뻐만 해주는 애완동물이 아니라 같이 가족처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이 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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