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키우기


 animal training
반려견교육법
 
작성자 평화와생명
작성일 2011-11-04 19:12
ㆍ조회: 2965    
개를 행복하게 하는 긍정교육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 1,000만이 되었다는 시대다. 반려동물을 이렇게 많이 키우게 된 것에 대하여 많은 분석들이 있다. 사회가 지나치게 개인화 되면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갖는 것이 힘들어지고 관계에 대한 욕구가 동물로 대체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워낙 생명들은 서로 간에 어울리면서 살아야 하는데 도시생활이라는 것이 모든 생명들과 단절되어 있다보니 그 결핍을 채우기 위해서 동물을 키운다는 이야기도 있고 이런 저런 설들이 있다. 키우는 동물도 개와 고양이를 위주로 하여 햄스터, 이구아나, 고슴도치, 뱀, 앵무새, 열대어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렇게 많은 종류들 중 그래도 가장 많이 키우는 동물은 개다. 고양이를 키운 사람들도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도 대세는 개다. 개는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동물이다. 오늘날 아파트와 차량이 넘쳐나는 도로로 특징지어지는 도시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예전 우리가 어릴 적 동네 골목에는 개들이 무리를 지어 돌아다녔다. 그렇게 개라는 동물은 딱히 특별할 것도 없고 그냥 일상적으로 접하는 동물이었다. 그렇게 오랜 동안 개라는 동물을 봐와서인지 사람들은 개라는 동물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그렇게 자기가 안다고 생각하는 기준으로 개를 키운다. 또 자신의 방식으로 개에게 애정을 표현한다. 그렇게 자신의 방식으로 개를 훈련시키고 다루면서 많은 문제가 생긴다.

개는 무리를 짓는 동물이다. 무리를 지으면서 그 무리 속에서 서열을 정하고 기회가 되면 서열을 상승시키려고 하며 모든 행위는 그 서열에 따라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그러한 개의 속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사람의 생각에 따라서 개를 키우는 경우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결국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버려지기도 한다. 그런 대표적인 문제행동이 사람을 공격하거나 보호자가 아무데도 가지 못하게 분리불안 증세를 보이거나 손님이 찾아오거나 문 밖에 사람이 지나가면 심하게 짖는 등의 문제다. 또 산책을 하기 위해서 집 밖을 나가면 정신없이 질주 하거나 혹은 바닥에 누워서 꼼짝을 하지 않거나 길에서 마주 오는 사람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런 모든 행동이 서열과 관련된 문제행동들이다.

개의 문제 행동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예전에는 개들이 문제 행동을 하려고 할 때 쵸크체인이라고 하는 쇠사슬로 된 목줄을 채워 당기거나 혹은 체벌을 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다. 그렇게 개가 느끼기에 부정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교육을 부정교육이라고 한다. 그에 비해서 요즘에는 개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는 긍정교육법이 대세다.

개를 긍정적인 방식으로 교육시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잰 페넬이 쓴 『개가 행

복해지는 긍정교육』이 동물 책을 주로 내는 책공장더불어에서 나왔다. 저자는 오랜 동안 개를 키우면서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하는 개들을 훈련시키는 방법으로 기존의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전통 훈련법에 거부감을 가졌다. 그래서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에 말 훈련사로 유명한, 동물을 교육시키고자 한다면 먼저 동물의 말을 들으라는 몬티 로버츠를 만나면서 해결방법을 찾는다.

저자는 개를 훈련시킴에 있어서 그들의 본능을 이해하고 그것에 따라서 훈련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개를 훈련시킬 때 절대로 사람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개를 사람의 행동방식에 맞추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의 행동방식과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르쳐야 한다. 개에게 중요한 본능 두 가지는 생존 본능과 번식 본능이다. 이 두 본능에 따라서 개들은 위계질서가 세워지고 그에 따라서 행동한다. 그러기에 훈련을 시킬 때도 이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서 교육을 시켜야 한다. 그리고 저자는 훈련을 시킬 때 중요한 원칙 두 가지를 이야기 한다. 그것은 ‘두 가지 C(two C:consitent and calm'라고 부르는 원칙으로 차분함을 잃지 않고 침착하고 일관성 있는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즉 훈련 중에 보호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함과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미시엥 본딩(amichien bonding)이라는 교육방법을 제시한다. 개들은 무리를 이루면서 모든 행위는 그 무리 내의 서열에 따라서 정해진다. 개들이 서열을 드러내는 순간은 사냥을 할 때와 먹이를 먹을 때, 무리를 보호할 때, 그리고 무리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날 때이다. 이 때 이루어지는 상황으로 개들은 수시로 서열을 다시 점검한다. 그러므로 교육은 이 부분에 중점을 맞추어 이루어진다. 교육 방법으로 하나는 개들의 행동을 일정 시간 무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먹이를 줄 때 먼저 먹는 시늉을 하고서 주는 것이다. 가령 밖에 나갔다가 들어왔을 때 개들이 달려들면 5분간 무시하는 것이다. 그런 행동은 둘과의 관계를 개 중심에서 보호자 중심으로 바꾼다. 모든 둘과의 관계를 개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보호자가 결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으로 인하여 개는 보호자를 우두머리로 인정하게 되고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행동들을 하지 않게 된다. 『개가 행복해지는 긍정교육』에는 다양한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개들의 해결사례를 담고 있다. 또 대소변가리기나 짖거나 무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자세히 소개되고 있다.

개는 사람과 다른 동물이다. 그런데 그런 개들을 사람처럼 생각하고 대하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시켜야 한다. 그런데 누군가를 교육시킨다는 것은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주입시키는 것이 아니다.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나의 바램을 전달했을 때 그 교육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개들은 무리 속에서 모든 행동을 서열에 따라서 행한다. 사람과 개가 한 집에 살면서 발생하는 문제는 사람은 절대로 개와 자신을 같은 무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개는 사람을 무리의 일원으로 생각한다는 것에서 발생한다. 그러기에 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런 개의 방식을 염두에 두고 교육을 시켜야 한다. 개는 본능적으로 무리를 이루고 무리를 지키려고 한다. 그러기에 무리를 지킬 우두머리가 필요하다. 사람이 우두머리가 되면 개는 그 우두머리를 따른다. 하지만 사람이 우두머리로써 역할을 하지 못하면 개가 우두머리가 되어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반려인은 개의 그러한 속성을 이해하고 개가 우두머리의 책무에서 벗어나 그저 가족의 일원으로 편히 지낼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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