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키우기


 animal training
반려견교육법
 
작성자 두박이동물병원
작성일 2001-08-25 00:25
ㆍ조회: 2246    
완벽한 대소변 가리기 훈련법
완벽한 대소변가리기

갓난 아기의 티를 채 벗지 못한 자견은 토실토실 깜찍하고 귀엽다. 그러나 사람과 함께 살아가려면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화장실 길들이기가 급선무. 인내심을 가지고 가르쳐 영리한 애견으로 길러보자.

생후2개월부터 화장실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화장실 길들이기는 가능한 어려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소변을 보는 것은 밥을 먹거나 잠을 자는 것과 다름없이 가장 기본적인 일상인 만큼 처음부터 올바른 화장실 습관을 길러주면 이후의 생활이 즐겁다. 길들이기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으면 나쁜 버릇이 생길 수도 있고 잘못된 화장실 습관은 그 뒷치닥거리만 해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나중에 커서 버릇을 고칠려면 더 많은 시간과 소고를 필요로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잘 못된 습관을 영영 고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어려서부터 제대로 된 화장실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안된다. 어미의 젖을 빠는 갓난 시절에는 배설물 등 모든 시중을 모견이 들지만 먹이를 먹음에 따라 점점 자견 스스로 배설을 하게 된다.
다른 동물도 마찬가지지만 잠자리와 화장실을 따로 구분하고 싶어하는 것은 본능에 가깝다.
잠자리를 더럽히지 않으려고 잘 걷지도 못하는 자견조차 아장아장 다른 곳을 찾아 배설을 한다. 생후 2개월정도의 이 시기부터 6-7개월까지의 자견은 아직 나쁜 버릇이 붙지 않은 백지 상태와 같다. 바로 이 시기가 화장실 길들이기의 최적기이다.
태어난 곳에서 사는 자견은 생후 2개월부터 화장실 길들이기를 시작할 수 있다. 올바른 화장실 습관을 길러주면 그 자견을 다른 집에 보내도 새 주인이 한층 길들이기가 쉬우므로 보내는 쪽의 매너로도 화장실 트레이닝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새로 자견을 맞이하는 가정이라면 자견이 집에 오는 그 날부터 화장실을 알게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패해도 야단치지 말고 잘했을 때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화장실 길들이기를 실시할 때의 마음가짐은 두 가지. 먼저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할 것. 처음부터 잘하리라고 기대하지 말고 실패 횟수를 줄여간다는 생각을 갖는다. 화장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때를 맞추지 못해 가는 도중 실례를 할 수도 있다. 실패를 했다고 무작정 야단만 치면 겁을 먹게 돼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어려서는 야단을 쳐서 이해시키는 것보다 잘 했을 때 칭찬을 반복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자견에게는 태어나면서부터 갖는 본래의 성격이 있으면 성장함에 따라 개성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자견을 키우는 과정에 있어 이러한 성격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될 길들이기도 있다.
화장실 길들이기는 이점에 있어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화장실을 익히기까지 자견에 따라 정도 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개개에 맞춰 진행한다.

최초의 화장실은 위치하는 장소도 중요하다. 가족의 눈에 잘 띄면서도 자견이 안심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한다. 거실 한쪽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출입구 바로 옆이나 TV 옆 등 차분하게 용변을 볼 수 없는 곳은 피해야 한다. 또 후에 현재의 장소에서 다른 곳으로 옮길 생각이라면 거리가 가까운 곳을 선택한다. 단, 화장실을 완전히 익힐 때까지는 되도록 장소를 옮기지 않는 것이 기본이므로 처음부터 적합한 곳을 잘 물색한다. 이외에 화장실 시트의 재질이나 크기도 중간에 바꾸지 않도록 유의한다. 냄새도 화장실을 익히는데 큰 역할을 한다. 불결한 것은 금물이지만 자견의 냄새가 묻어있는 것을 조금씩 남겨두면 보다 효과적이다.
새로 자견을 맞이할 경우, 태어난 집에서의 화장실 습관이 있으면 잘 알아두었다가 그와 동일한 또는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동일한 재질의 화장실 시트를 사용하거나 냄새가 배어있는 것을 가져다 깔면 좋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화장실 습관이 잘 지켜지면 그 가정에 맞는 공간과 생활 스타일에 따라 화장실 장소를 이동하거나 마당, 또는 산책을 나갔을 때 등 사람과 애견 사이에 무리가 없는 방법을 모색한다.
트레이닝의 첫 스텝은 사람 손으로 안아다 화장실에 앉히는 것이다. 자견의 화장실 타이밍은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난 후, 식사 수시간 후, 낮잠 후 등 하루 4-5회로 대충 정해져 있으므로 이 때를 놓치지 말고 바닥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거나 안절 부절 할 때는 화장실에 데려간다. 배설을 마치면 다시 침상에 데려다 놓는 것도 포인트. 용무가 끝나면 이동함으로써 화장실과 다른 곳을 구분하게 한다.
움직이는 범위를 제한하기 위하여 써클이라는 울타리를 이용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 행동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서클 밖에서 놀다가도 배설의 징후를 보일 수 있다. 그러면 빨리 써클로 데려가 화장실에 앉힌다. 화장실을 빨리 익히면 스스로 써클 안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이 단계에서는 화장실을 이동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견이 집에 온 직후 아직 써클안에서 생활할 때는 화장실도 그 안에 설치한다. 배설의 징후가 보이면 침상에서 화장실 쪽으로 옮겨놓고 용무를 마치면 다시 침상에 놓는다. 이것을 반복해 스스로 화장실에 들어가는 습관을 들인다.
화장실 장소를 알고 스스로 들어가려하면 써클 문을 열어두거나 한쪽면을 개방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한다. 이 단계에서도 다른 곳에서 배설의 징후를 보이면 얼른 안아 올바른 장소로 데려간다. 실패 횟수가 줄고 화장실 장소도 거의 완벽하게 익혔으면 써클을 걷고 화장실만 놓는다. 화장실만 따로 놓아도 차츰 알아차리고 스스로 찾아간다. 자견이 화장실을 기억하는 요소로는 장소, 냄새, 감촉 등이 있다. 자신의 냄새와 발에 닿는 느낌 들이 변하지 않게 유의하는 한편 사람이 지켜 볼 수 있는 안정된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스스로 화장실을 찾아 제대로 배설하면 칭찬해 준다. '착하구나'하고 말을 걸어 칭찬할 것. 단, 배설 도중 만지는 것은 삼간다. 자칫 야단을 맞는다고 생각해 도중에 그칠 수도 있기 때문.

 

 


자견이 소파나 카페트에 소변을 본다.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자견이 화장실 이외의 곳에서 소변을 보는 것은 아직 완전하게 화장실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또 집안 어디에서나 배설이 가능한 상황도 원인 중 하나. 가족의 시선이 닿지 않을 때 아직 화장실을 익히지 못한 자견이 자유롭게 배설을 한다면 자견에게 아무곳에서나 배설해도 좋다고 허락하는 것과 같다. 나쁜 습관을 들이지 않으려면 트레이닝의 첫 번째 스텝을 끈기있게 반복해야 한다.
화장실을 완전히 익힐 때까지는 서클 안에 침상과 화장실을 함께 놓고 자리를 비울 때는 자견을 서클 안에 넣는다. 서클밖에 있을 때는 항상 누군가 지켜볼 것.
한편 다른 곳에 배설하면 깨끗이 냄새가 나지 않게 탈취제를 뿌린다.
 

 

화장실 장소를 바꾼다
혼자서도 화장실을 잘 찾아가면 그 다음 순서로 비로서 욕실 등 가정에 적합한 장소로 화장실을 이동시킬 수 있다.
 화장실 장소를 마당이나 베란다 등으로 옮기고 싶을 경우도 기본적인 요령은 집안에서의 이동과 동일하다. 화장실이나 냄새가 배어 있는 시트를 밖으로 통하는 입구쪽으로 조금씩 근접시킨다. 동시에 배설의 징후가 보이면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이 때 밖에도 화장실을 설치하거나 냄새가 배어있는 시트 또는 신문지를 깔아놓으면 배설 때문에 밖에 나온 것을 알게 된다. 배설이 끝나면 다시 실내에 들여놓는다. 베란다에 화장실을 놓을 경우에는 실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안정된 장소를 선택한다. 집안에서의 화장실 이동은 조금씩 장소를 바꿔준다. 가령 거실에서 욕실로 옮길 때에는 한번에 최종 목적지로 옮기지 말고, 화장실이 원래 있던 자리에서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자견이 금방 찾을 수 있는 단거리내에 설치한다. 너무 멀거나 가깝더라도 가구나 벽 등에 가리워진 경우는 모처럼 들인 화장실 습관이 허사로 돌아가기 쉽다.
자견은 화장실을 기억할 때 그 장소 뿐 아니라 화장실 형태와 크기, 화장실 시트 등의 감촉, 냄새 등을 인식한다. 따라서 화장실을 이동시켜 새 장소를 익히게 할 수 있다. 화장실의 재질이나 형태는 그대로 두고 장소만 서서히 바꿔보자.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단번에 먼 곳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한다. 사람에게는 짧은 거리가 자견에게는 멀게 느껴질 수도 있고 자신의 행동 범위 외에서는 안심하고 용변을 볼 수 없다. 새로 옮긴 장소를 잘 찾지 못하면 원래 있던 곳과의 거리를 좁히거나 이동 페이스를 완화하는 등 적절하게 대응한다.

길들이는 성공했지만 깜박 다른곳에 실례를 했다면
화장실 습관도 잘 들었고 어느 정도 성장한 이후에 화장실 이외의 곳에 실례를 한다면 야단을 쳐 이해시키는 방법도 좋다. 다른 곳에 배설을 해 야단을 칠 경우는 그 행위를 하고 있을 당시, 즉 '현행범'이 가장 효과적이나 성장한 개는 조금 시간이 지나도 이해하는 편이다. 잘못 배설한 자리는 꼼꼼히 닦아내고 냄새가 남지 않도록 유의한다. 야단을 쳐도 항상 같은 자리에 배설하는 것은 냄새가 남아있어 화장실로 착각하는 경우이다. 또 화장실이 너무 더럽거나 크기가 맞지 않을 때, 자주 소재를 바꿀 때에도 애써 익힌 화장실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므로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른 곳에 소변을 보는 현장을 발견하면 즉시 야단을 쳐 이해시킨다. 소변을 본 바닥에 코 끝을 대게 하고 말로 야단을 친다. 단, 애견의 성질을 고려해 야단을 칠 것, 겁이 많거나 신경질적인 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이외에 직접 손을 대지 않고 소리로 놀라게 해 버릇을 고치기도 한다. 잘못 소변 본 곳은 즉시 말끔하게 닦아낸다. 주위에 튀기기도 하므로 주변까지 잘 청소할 것. 항상 같은 장소에 오줌을 싸면 그곳에 개가 싫어하는 냄새가 나는 스프레이를 뿌려둔다.
실제 훈련시키는 방법은 집안에 있으면서 자견의 모습이 보이는 곳에 숨어서 실례할 때를 기다린다. 화장실 이외의 곳에 오줌을 싸기 시작하면 빨리 들어와 야단을 친다. 이 방법은 야단을 치면 잘 기억하는 개에게 보다 효과적이다. 식구들이 모두 나가면 실례를 하는 경우라면 일부러 그런 상황을 만들어 트레이닝을 한다. 먼저 코트를 입고 가방을 메는 등 외출하는 흉내를 낸다. '갔다올께'하면서 현관문 닫는 소리를 낸다.
흥분해 오줌을 싸는 애견의 경우, 실제 오줌을 싸고 있는데 말을 하면 더 들떠서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때가 많다. 이 버릇을 고치려면 더 예뻐하는 척 하는 방법이 있다. 일부러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쓰다듬거나 안아주며 논다. 약간 사기성이 있지만 사람이 예뻐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 필요이상 흥분하지 않게 된다. 단, 이 트레이닝을 할 때는 뛰어오르거나 오줌이 튀겨도 괜찮은 복장과 장소를 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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